블루레네토 - 마호니 브라운


프로멧사 - 하르사 메르시안


생트루앙 - 아리 기조




가끔 이렇게 다이에이가 아닌 것도 올라옵니다... 왜 어색하지.

Posted by 율도
:



덕질 발굴중. 예전 로그들 보는데 재밌다. 내가 그린 기억이 없어서... 뭔 생각으로그렸는지 기억이 안나.
Posted by 율도
:

비툴커뮤니티 팔마에스트(http://palmaest.xo.st)의 도용 사건에 대한 글입니다. 위 이미지는 현재 팔마에스트 메인화면의 공지와 거기에 링크되어 있는 사과문입니다. 정식 신청기간 전까지만 메인에 걸어놓겠다고 하셔서 일단 캡쳐해 두었습니다.

저 사과문 이전의 것은 공지 게시판 안에 짧게 썼던 것으로, 현재는 지워진 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저장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이전 사과문을 보고 제가 팔마에스트 운영진 중 한 분께 보낸 MSN 쪽지입니다. 아래 내용에서 말하는 공지는 위에 첨부된 것이 아니라 이전 것을 말합니다.

몬드님, 오프라인 메세지 받았습니다.
제가 이전 대화에도 말씀드렸지만, 리뉴얼 이전의 팔마 에스트는 생트루앙의 소스를 그대로 가져다가 색상과 정렬 등 약간의 수정만 가한 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고, 규칙 같은 경우는 텍스트조차 고유명사 빼고는 다른 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공지에 써 있는 것처럼 단순히 '비슷한 양식으로 인해 혼동'하게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서는 '비슷한 양식으로' 손님들이 '혼동'하게 된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도용'에 대해 코르다와 생트루앙을 만들었던 사람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주시길 바랬습니다. 팔마 에스트 운영진들이 손님들에게 이 사건이 보이지 않도록 문제를 감추고 묻어두고 대충 넘기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용기를 내어 깨끗하게 해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메신저 등으로 개인 대 개인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어느정도 팔마 에스트 운영진 스스로 해결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팔마에스트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지난 일요일이었고, 보는 순간의 인상은 위에 적은대로였습니다. 먼저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그 때의 심정은 '관계하고 싶지 않다'였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면서 몬드님이 먼저 제게 메신저로 대화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 올라온 사과문이 팔마에스트 메인화면 공지창에 그저 '특정 커뮤니티와 비슷한 양식으로 혼동을 드려 죄송하다' 정도로 얼버무려진 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몇 줄이 다였길래 위의 메세지를 다시 쓰게 된 것입니다. 저와 대화 할 때 하신 말씀들을 생각하면 그 결과물이 그런 공지라고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그대로 가져다가 썼고 텍스트도 그대로였다는 말은 단순히 '홈페이지의 형태'만 비슷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몬드님께서는 자신은 페이지를 만들지는 않았고 통과시킨 것 뿐이고, 페이지 중 규칙을 만든 것은 루이핀님이었으며, 그분은 포르타코르다나 생트루앙에 대해 모르시던 분이라고 하셔서 제가 그때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포르타코르다와 생트루앙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글자 하나 안틀리고 우연히 똑같이 쓸 수가 있겠냐고요. 누군가 소스를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 아니냐고요. 루이핀님께 소스를 쓰라고 준 게 누구냐고. 대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보인'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그런 일을 '하신' 것에 대해 인정하실 생각은 정말 없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 이상은 팔마에스트 운영진들에게 맡기고 더이상 무언가를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없던 일'로 묻혀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있었던' 일이고 팔마에스트 운영진이 '하셨던' 일입니다. 설마 여태의 대화나 사과문이 이 일을 없었던 일로 덮기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12/12 추가 : 포르타코르다와 생트루앙 운영진들의 관련글을 링크해둡니다.
 제가 쓴 이 글(
http://bysshe.tistory.com/180) 역시 트랙백이나 링크는 자유롭게 해주세요.

*포르타 코르다와 생트루앙 운영진들은 이 사건에 관해서 팔마 에스트의 운영진과 모두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였으며(포르타 코르다와 생트루앙 운영진 중 두 명 이상이 팔마 에스트 운영진과의 대화에 동시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이 사건에 대한 대응 역시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상태임을 밝힙니다.

발칸299님 -
어느날 갑자기
옴님 - 최근 개장한 어떤 비툴 커뮤니티에 관련하여..
소정님 - 비툴커뮤니티 팔마 에스트 도용 건에 관련하여
새우초밥님 - 비툴커뮤니티 팔마에스트 관련 글입니다.


*12/12 추가 2 : 도용건과 관계 없는 문제지만 생트루앙과 관련된 문제라 덧붙입니다.
생트루앙은 운영진 모두가 동의한 상태에서 공식적으로 정모를 가지거나 MT를 간 적이 없습니다.
(운영진을 포함한) 회원 간의 개인적인 모임을 가진 적만 있습니다.
특히 생트루앙 종료 후의 모임은, 생트루앙 운영진이 참여했던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생트루앙 차원의 모임을 열자는 의견을 나눈 적도 없고, 그런 모임을 열겠다는 일방적 통보조차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만의 경험이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생트루앙 차원으로 운영진 중 한 명 또는 일부가 주도해 모임이 열리는 듯 보이나, 정작 다른 운영진 일부는 그 사실에 대해 사전에 들은 바가 없기 때문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회원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알려달라'고 하시면서, 왜 정작 본인은 다른 운영진에게 한 마디 말도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모임이었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으나, 운영진 중 한 명이 생트루앙의 남아있는 페이지 일부에서 공개적으로 사람을 모으는 그런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이 어떤 생각을 하고 갈지까지 몰랐다고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생트루앙의 모임이 아니라 개인적인 친분으로 모임을 가지는 거라면, 이런 오해가 없도록 개인적인 공간에서 여시길 바랍니다.


*12/13 추가 : 팔마 에스트 운영진들의 개인 공간(블로그,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입니다.

몬드님 - 팔마 에스트 개장 당시 도용과 이후 대처에 관한 사과문입니다.
루이핀님 - 팔마 에스트 개장 당시 도용과 이후 대처에 관한 사과문입니다
리리님 - 팔마에스트 개장 당시 도용과 이후 대처에 관한 사과문입니다.
레이가님 - 팔마 에스트 개장 당시 도용과 이후 대처에 관한 사과문입니다

이 중 레이가님의 사과문에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다시 덧붙이게 되었습니다.
생트루앙의 홈페이지는 결코 레이가님 혼자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다못해 거기에 있는 텍스트 중 직접 쓰신 내용이 얼마나 있으며, 디자인은 왜 포르타코르다와 비슷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레이가님이 여태 생트루앙을 "자신이 제작한 홈페이지"로 여겨왔다면, 이번 도용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충분히 납득됩니다. 다른 운영진을 배제한 채, 생트루앙의 유일한 운영진처럼 여러가지 일을 벌이셨던 것 역시 납득이 갑니다.
팔마 에스트의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자꾸 생트루앙에 관련된 오해를 부르거나 사실과 다른 진술이 나와서 이 점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도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본인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를 부르게 되는 진술을 하거나 상황을 만드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Posted by 율도
:

12월 3일 웹박수 답변
과하게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전 그런 거 그리면서 오글오글했어요... 하지만 이제 와서 발 뺄 수도 없고.

12월 24일 웹박수 답변
사실 번잡할 때보다 심란할 때 안나타나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가슴이 따듯해져요.

12월 27일 웹박수 답변
마이너스 기운이 아니라 위안을 얻고 가시다니 천사님인가봐...
연말은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의외로 웹박수는 꼬박꼬박 확인합니다. 답변을 안올려서 그렇지...
멍하니 있는 사이 10, 11월 웹박수 로그는 사라지고 없네요. 죄송합니다. OTL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러가 버릴줄이야.
웹박수로 메세지 보내신 분이 이 답변까지 보게 되신다면 그게 정말 감동할 일이지요.

사실요...
이미 작년이 되어버렸지만, 2009년 10월이 high&dry 개장 10주년이었습니다. 율도님 동인력 10주년 축하...^o^
이제 와선 정신상태 썩은 거 빼곤 동인녀라고 부를 구석이 어디가 있나 잘 모르겠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참 질기게 버티고 있지요. 징그러워하지 말아주세요.

Posted by 율도
:
생트루앙 마지막 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Posted by 율도
:

안녕하세요.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이 갑자기 고장나서 회사 노트북을 들고 왔습니다.
직장인 사춘기가 몇 년 지나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이게 버라이어티하게 매년 찾아오네요. 고민하는 게 업인 사람이고, 그게 별로 나쁘다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많은 절망을 보고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도무지 이길 수 없는 경쟁에서 승부를 포기하는 것처럼, 거대한 절망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철딱서니 없고 씩씩했던 예전의 제 모습이 그리웠습니다. 무력감은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살 수 있을텐데 상상력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좋은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여태 몇가지 시도를 해 봤는데 딱히 용하진 않았습니다. 여기 말고 다른 곳에 답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결국 모든 답은 제 마음 속에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의 인생에 의문을 던지는 건 좀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 없이 사람이 어떻게 즐겁게 살 수 있을까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신종플루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별 탈 없이 잘 지내시길.
Posted by 율도
:
윤하님 추석 로그인데, 10월이 가기 전에 제가 올려두고 감상하겠습니다. 뻔뻔...^_^;

Posted by 율도
:
원본이 600*800 사이즈였는데, 와이드 모니터로 봐도 몹시 부담스러웠습니다.
새삼 그림이 안그려진다고 한없이 크게 크게 대갈치기를 해보는 그런 날.

Posted by 율도
:

9월 8일 웹박수 답변
주변에서 말리질 않으니 제가 더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이젠 미묘하게 자부심마저 생겨요, '나보다 더 느끼하게 캐릭터를 굴리는 사람은 없어!' 하고...
그런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월 12일 웹박수 답변
그런 걸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장 되지도 않는데 뭔가 더 있을까 열심히 박수를 치신듯 해서... 제가 또 좀 미안해지기도 하면서 다시 감사합니다.

오늘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며 앉아있다, 힘들게 다리를 끌고 들어오시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노인분을 보며 '이 몸은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뭐, 굳이 제가 상태가 안좋은 사람이라서 그렇다기 보다... 젊을 때 염두에 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병은 그냥 계기 같은 거예요.
Posted by 율도
: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생트루앙 포스팅을 죽 다시 봤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 그렸지, 젊은 혈기는 무섭다-싶습니다. 그런 의미로 미공개 특전 영상...이 아니라, 티스토리에 올리는 걸 깜박했던 아리 기조 중2 로그를 올려봅니다. ...정떨어지라고 올리는 건 아니고요... ... 네... ... 오늘따라 할 말이......

Posted by 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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